서울 중고 신입생 내년부터 입학준비지원금 최소 30만원!
'내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30만원 이상 입학준비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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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발표이다.
- 가정형편 상관없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지급
- 입학 준비에 필요한 교복, 도서, 학용품,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구매토록 하기 위함이다.
입학준비지원금은 교복 구매도 가능해 무상 교복 시대도 열 수 있다고 했다. 이미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서울시 4개 자치구가 무상교복을 시행하면서 그렇지 못한 구청장들로부터 적극적 요청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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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점 지적도 만만치 않다.
1. 수백억원대 예산의 재원 마련 방안
가정 형편과 상관없이 모든 중 고교 신입생들에게 지급하는 것보다,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주장이 있다.
>> 조교육감의 재원 방안 마련은 이렇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1인당 지원액과 예산 분담을 협의하고 있다.
각 5:3:2 나 4:4:2로 분담해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이나
2:2:6의 비율로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들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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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급방식의 문제점 - 이용자 많지 않은 '제로페이'로 지급
서울시교육청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을 통해 입학 지원 상품권을 발행하고, 이를 학생이나 학부모의 스마트폰에 서울시 간편 결제서비스인 '제로페이'로 전송해 사용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신용카드 가맹점 중 제로페이가 설치된 곳은 전체의 48%,
제로페이 가맹점 중 생활.교육 분야 가맹점 수는 18%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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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품권이 다른 취지로 쓰일 우려
교양도서나 학습 자료 등 도서, 교복 뿐 아니라 일상 의류, 스마트 기기도 구매할 수 있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학용품 구입 외에 추가적인 용돈으로 생각해서 취지와 다른 곳에 쓰일 수 있다는 우려이다.
>> 서울시 교육청은 '만화책이나 사행성 조장 도서는 구매가 제한 될 수 있고, 교복은 학교별 학칙에서 정한 형태를 따라 사야 한다. 태블릿 PC도 온라인 수업이나 과제용으로만 구입을 허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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