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잡채 활용법 / 잡채 라이스페이퍼롤 / 만들때 주의할 점
잡채는 야채 손질부터 손이 많이 가는 요리입니다. 그만큼 야채도 많이 들어가고 면을 좋아하는 사람일 경우엔 면요리 느낌으로 후루룩 먹기 좋고... 명절엔 더더욱 좋은 요리죠~
그래서 만드는 김에 대용량으로 만들어서 얼려 보관도 하고, 여러 요리로 응용해 먹기도 합니다.
그 중에 오늘은 잡채 라이스페이퍼롤 알려드리려고 해요~
잡채를 먹을 때 아이들은 야채를 빼고 먹곤하는데, 라이스페이퍼롤로 돌돌 말아 기름에 튀겨먹으면 야채도 함께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ㅎㅎ
여기에 초간장도 만들어 콕~ 찍어드세요. 기름에 튀겨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줍니다.
잡채 라이스페이퍼롤의 재료는 남은 잡채와 라이스페이퍼, 기름~ 끝!!!
요리 순서대로 적어내려가면서 주의할 점도 알려드릴께요~
1. 남은 잡채와 라이스페이퍼를 준비합니다.
잡채는 냉장고에서 곧장 꺼내놓은 것으로 해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기름에 앞뒤로 익혀줄거니까요^^
2. 라이스 페이퍼를 뜨끈한 물에 한번 담궜다가 빼주세요.
# 주의 : 너무 오래 담가놓으면 라이스페이퍼가 흐늘거려져요. 쌈도 잘 안싸질 뿐더러 튀길때도 잘 찢어집니다.
뻣뻣하다 싶어도 한번 담갔다가 빼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부드러워진답니다~
3. 물에 담궜다가 뺀 라이스페이퍼를 접시 위에 올려놓고 적당량 잡채를 올려줍니다
약간 한쪽으로 치우쳐 놓아야 돌돌 말아 쌈을 쌀 수 있습니다.
한 판 정도 요리할 롤을 만들었어요.
4. 원하는 만큼 롤을 만들었으면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 익혀줍니다.
* 주의 : 서로 잘 들러붙습니다. 후라이팬에 떨어뜨려 놓아주세요~
5. 바닥 부분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한번 더 익혀줍니다
이 때도 서로 떨어뜨려놓아주세요~
6. 이것으로 끝!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 초간장을 곁들여 드시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끼 반찬이 됩니다.
저는 오늘 만든 바지락미역국과 함께 저녁 해결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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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미역국은 뽀얗게 우러나오는 바지락 국물이 일품입니다. 소고기미역국의 육덕진 맛도 좋지만 바지락의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깊은 맛이 또 찾게 만듭니다. [여기서 잠깐! 바지락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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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을 만드는 게 번거롭게 느껴지긴 하지만 색다른 맛과 분위기가 있어요.
이것은 잡채인가 만두인가~~^^
잡채 라이스페이퍼롤 만들어서 맛있는 한 끼 드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