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D-day] 겉절이 만들기 외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D-3일부터 당일까지 쭉 왔습니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D-3 ] 준비 리스트 / 재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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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D-2 ] 찹쌀풀에 넣을 육수내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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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D-1] 찹쌀풀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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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부터 시작한 김장의 완성을 짓는날.

어제보다 오히려 훨씬 간단하게 일이 끝났어요.

이날의 주된 일은 무 채썰고 버무리고 속 넣으면 끝~

거기에 곁들여 겉절이까지^^

 

 

 

 

 

 

 

1. 무 채썰기

무는 전날 해놓으면 물이 나와서 당일 아침에 합니다. 

채칼 굵기가 이 정도가 좋더라구요~

무는 5개묶음 3다발과 1개 추가했어요.

 

 

무 채써는건 힘좋은 남편이 ㅎㅎ

 

 

이렇게 해서 커다란 통에 두개 나왔어요.

배추가 100KG 이라 속도 많이 합니다.

 

 

 

 

 

 

2. 김장양념 만들기

무 채썬 통에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반씩 나눠 담습니다. 

 

1) 찹쌀풀

 

2) 양파 6개, 사과 4개, 생강 1kg, 마늘 2kg, 새우젓, 액젓을 넣고 갈아준 양념도 넣구요~

 

 

3) 물새우 반씩 나눠 붓기

 

4) 매실액기스 500ML

저는 흑설탕으로 매실액을 담궜더니 색이 좀 진해요.

 

5) 고춧가루 5000ML씩

 

6) 액젓 1200ML 붓고 버무려요

 

7) 갓과 파 추가

 

8) 청각 추가~

가운데 덩어리로 뭉쳐진 건데 어머님께서 오시면서 가져오셨네요.

 

 

 

 

 

3. 겉절이 만들기

 

배추 속을 넣기 전에 노란 부분만 떼서 겉절이 용으로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굴도 넣어서 겉절이 맛을 더 돋궈줍니다.

 

 

4. 배추 속넣기

이때부턴 두 손에 고무장갑 끼고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속을 골고루 넣어서 예쁘게 겉잎으로 한바퀴 싸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쌈 고기 익혀서 겉절이와 함께 식사하면 이로써 김장은 마무리가 되요.

어제가 많이 힘들었지 오늘은 오전에 끝이 났어요.

 

참고로 속을 좀 남겨서 냉동했어요.

이건 여름 즈음, 겉절이가 먹고 싶을 때 알배기 사서 절인 뒤, 남겨놓은 속을 버무려 먹으면 김장때와 같은 맛을 또 즐길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2덩이 남겼습니다^^

다음주부터 영하로 떨어지는데 안추울 때 김장 끝내서 시원하네요.

맛난 김장 담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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