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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에어레스트 가습기 AR01 ] 1년 사용후기 / AS와 사용팁~

by 평범한엄마 2020. 12. 19.

 

건조한 계절이 왔어요. 특히 보일러를 틀면 집에 더 건조한 거 같아요.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기도 하네요.

빨래로 건조함을 조절하다가, 작년에 미로 에어레스트 가습기 AR01를 구입했어요~

 

 

 

 

처음엔 너무 습해서 벽지가 쭈글거리는 일도 생겼는데,

사용하면서 이 가습기를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 사용팁이 생겼답니다. 

그걸 공유할께요~

왜냐하면 AR01 가습기가 타이머가 없어요.

이걸 알면서도 구입한 건...깔끔한 디자인?^^;;

네모난 하얀 게 지금도 꺼내놓으면 너무 보기 좋네요.

이 아이에 대한 대처법을 알아낸 뒤에는 디자인도 좋고, 가습의 성능도 누리며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사용법 및 사용팁

 

1.  들때는 아랫부분을 잡으세요

 

위 아래 두 개로 분리가 되죠. (엄격하게는 뚜껑까지 3단계~^^;)

윗부분을 들면 물의 높이를 조절하는 벨브가 있는 부분이 보이면서 물이....물이...넘칠 수도 있어요.

 

 

하단입니다.

 

 

2. 깨끗한 물이면 모두 사용해도 되요.

 

그래도 더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싶어서 정수물을 사용하는데요.

수돗물도 사용가능해요~

 

 

 

 

3. 세척할 때, 옆쪽의 네모난 긴 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해주세요.

 

이 부분의 정확한 기능은 모르겠지만 이곳에 물이 들어가면 성능에 문제가 생겨요.

그래서 세척할 때 여기에 투명테이프, 일명 스카치테이프를 붙여요.

번거롭긴 하지만 고장나지 않으려구요.

 

 

 

이 부분에 물이 들어가서 한번 고장이 난적이 있어요.

그래서 AS 전화를 걸었더니, 미안하리만큼 친절하게 새 가습기로 교환해주셨어요.

또 교환해달라하기 미안하고, 사용기간도 1년이 지나서 이젠 세척할 때 투명테이프를 붙여서 조심합니다. 

 

고객센터 번호 : 02-3275-0088

 

 

 

 

4. 뚜껑만 열고 쉽게 물을 넣을 수 있어요.

 

전에 사용하던 가습기는 윗부분을 들어서 뒤집어서 물을 받는 형태였어요.

거기에 윗부분이 평평하지 않아서 물을 받는 내내 들고 있어야했어요.

그런데 뚜껑만 열고 물을 부어 사용할 수 있는건 큰 장점이예요~

의외로 편하답니다^^

 

 

 

 

5. 밤에는 200ml 정도만 부어 사용하세요

 

낮에는 방들이 오픈되어 있어서 계속 틀어놔도 별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겨울철에는 보온상 방문을 모두 닫고 자기 때문에 정해진 공간에서만 수분이 머물게 되요.

이 기계의 단점 중 하나인 타이머 없음은 적당한 물만을 넣고 자는 거예요.

사용해본 결과 200ml 정도가 너무 습해서 벽지가 들뜨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족해서 건조함을 느끼지도 않는 양인거 같아요.

 

 

200ml 양입니다.

 

물론 방 크기와 집의 구조 등에 따라 양이 달라지겠죠~

한마디로 물을 넣는 곳에 가득 넣고 잤다가는....음.....

테스트하면서 밤새 적당할 만큼의 물만 넣고 주무세요^^

 

 

 

 

물을 따르면 대부분의 물이 하단부로 내려가고 수조함에는 이 정도의 물밖에 없지만,

테스트를 통해서 내 방에 맞는 물 양을 조절해 사용하시면 타이머 없어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5. 버튼 하나로 모두 가능합니다. 

 

한번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 불빛 한 칸이 켜지면 세기 1,

두번 누르면 세기 2,

세번 누르면 세기 3,

또 누르면 전원 off~

 

 

분무세기 1- 불빛이 한칸

 

분무량 세기에 따라 분무량이 일정해요. 

주로 약하게 오래 틀어놓기 때문에 세기 1로 해놓고 지냅니다.

 

 

분무세기 3 - 불빛 3칸

 

 

6. 1주일에 1~2회는 햇볕에 소독해주세요.

 

아무래도 물을 사용하는 기계라 물때가 끼게 되요.

색이 붉어지면서 모서리 부분의 색이 바뀌죠.

세척해서 물때를 없앤 뒤, 햇볕에 소독해서 사용하면 더 깔끔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호흡하며 마시게 되니까요..이왕이면 깔끔하게^^

 

 

 

 

 

 

7. 아로마 향도 추가하세요.

 

뒷부분의 향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을 눌렀다 떼주면 쏙 나와요.

향 추가뒤 닫고 사용하면 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건조함은 오고, 가습기는 제 역할 중이예요.

확실히 칼칼함이 없어지고, 적당한 수분으로 기분좋게 기상합니다. 

고가의 가습기에는 타이머와 기타등등 다른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어 있지만,

적절한 가격에서 가습기를 고르신다면 미로 에어레스트 AR01 추천합니다. 
확실히 더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는 AS 부분입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많긴 한가봐요...

앞으로 사용할 때 주의할 점 등을 알려주시고, 새 가습기로 교체해주셨는데...

미안함과 함께 감동이란~~~~

 

 

 

미로 에어레스트 AR01과 촉촉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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