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요리, 빈혈에 좋은 파래가 마트에 팩에 담겨져서 팔고 있더라구요.
제철 요리는 먹어주는 센스~~^^
파래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서, 뼈와 빈혈에도 좋구요, 요즘 모니터 많이 보는 눈 피로한 가족의 눈에도 좋은 베타카로틴도 많이 담겨있어요.
아이들부터 온 가족에게 좋은 파래, 새콤달콤하게 무치는 법~
저만의 방법 담아서 알려드릴께요^^
재료
- 파래 1팩
- 무
- 굵은 소금
앙념
- 마늘
- 간장
- 식초
- 설탕
마트에서 한 팩에 2덩이를 묶음해서 팔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새콤달콤하게 무치기만 하면, 매일 집에 있는 루즈함 속에 신선한 맛을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봅니다.
만드는 법
1. 무 손질
무는 뭉글한 느낌으로 끝날 파래무침을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도 더해줍니다.
만약 파래만 있다면.....음....^^;;;
무는 초록색 부분이 더 맛있어요.
그래서 초록색 부분의 무를 이용해서 파래보다는 많지 않게 채썰어줍니다.
설탕 1스푼과 소금을 넣어서 파래가 손질 될 때까지 절여주세요.
2. 파래 손질 및 데치기
파래 손질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깨끗하게 손질하고 세척해서 곧장 양념해서 먹는 방법과
한번 데쳐서 사용하는 방법이요.
저는 후자의 방법으로 조리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생 파래를 그냥 먹기엔 뭔가 꺼림직함이 있어서요..
그리고 살짝 데쳐주면 식감도 부드럽고 바다의 향이 좀 사그라들어요.
<파래 손질법>
파래를 손질하기 전, 소금을 넣고 데칠 물을 얹어줍니다.
파래는 굵은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해주세요.
물컹한 느낌이 나지만 좀 진득하게 계속 조물거려주시면 파래의 파란 물이 나와요.
손과 눈을 동원해 이물질이 없는지도 봐주세요~
그 후 여러차례 헹궈주세요.
물이 끓으면 3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그리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짜줍니다.
3. 양념 넣기
무를 절이면 물기가 나와요. 물기를 따라 버려주시고 데친 파래를 양푼에 옮겨줍니다.
마늘 1/3 스푼, 간장1T, 설탕 1T, 식초 1T를 넣고 조물조물해주세요.
이후 부족한 맛을 더 추가해주시되, 저는 설탕과 식초를 더 추가해줬어요.
좀 강한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해서요~
그리고 대파 넣고 깨 넣고 마무리해주세요.
이렇게 완성이 됩니다.~~
새콤달콤 파래는 반찬 중에서도 기분 좋게 해주는 맛이 있는 거 같아요.
겨울에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맛이라 좋네요.
집에만 있기 쉬운 겨울에 철분과 칼슘도 보충하는 제철 반찬으로 영양보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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