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올 여름 늦은 휴가를 잡았다.
8월 17-20일...
그런데 웬걸 전날까지 장마에 장마...휴가 시작되자 해가 비췄다.
마스크 끼고 해가 비치는 속초를 돌아다니는 것 또한 만만치 않았다.
비가 퍼붓는 게 날까...햇살 뜨거운 게 날까...ㅠ.ㅠ...
남편이 검색한 완앤송 퓨전 레스토랑은 11시 오픈.
대문 앞에 전용 주차장도 있다~
우리는 부지런 떨어 1빠로 먹겠다고 10시 반 조금 넘어 도착.
식당 앞에 벤치가 있어서 앉아 쉬며...이런 집에 살면 좋겠다...남편과 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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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가 좀 안됐을때~ 첫번째 손님 들어오세요~~
앗싸!!!
창가에 앉았다. 바로 옆 호수까지 분위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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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만 하는 메뉴가 있다.
우리는 그 중
1. 소고기 쌀국수 2개 : 국물이 끝내준다..초등 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음
2. 베트남 누들 샐러드 : 분짜 소스와 함께 나온다. 샐러드 밑에 쌀국수 면이 있다.
3. 타코라이스 : 타코의 분위기 물씬...퓨전에 익숙하지 않은 두 아들도 좋아함.
이렇게 4개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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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라사대....]
퓨전 레스토랑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만족감 최고였던 곳....
이제 좀 신기하게 생긴 음식 먹으러 다녀도 되겠다는 희망을 줬던 곳~
4개를 주문해서 4가족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았고 너무 친절하셨다.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갔을 땐 평일 오전이어서 딱 6 팀이 와서 대기자가 없어서 심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았다.
집에서 내가 해주는 분짜는 작은 아들만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모두가 잘 먹는다.ㅠ.ㅠ.
다음엔 집에서 할 때도 새싹이랑 돼지고기랑 더 보기에 맛깔나게 해봐야겠당.
분짜소스만도 그냥 가만 안두시고 홍고추, 청고추, 레몬을 둥둥 띄워주시니
어찌 맛나보이지 않을까.....
[완앤송 레스토랑]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8337809/home?entry=ple
완앤송 하우스 레스토랑 : 네이버
방문자리뷰 38 · ★4.45 · 수요일 휴무,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14:00 브레이크 타임 14:30~18:00 저녁(예약제) 18:00~21:00
m.place.naver.com
; 강원 속초시 장사동 632-250 / 033-635-3437
; 수요일 휴무 / 11시 - 2시 반 (라스트 오더 14:00 - 쌀국수, 국밥, 샐러드등 단품)
/ 브레이크 타임 14:30 ~ 18:00
/저녁 18:00 ~21:00 (예약제로 코스요리 및 일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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