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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정보

국제소포의 종류와 가격, 도착기간 비교

by 평범한엄마 2020. 9. 4.



코로나 기간 잘 보내고 계시나요~?
해외에 있는 가족과 오도 가도 못하는 게 답답할 뿐입니다.
예전엔 형부가 가끔 오셔서 언니에게 필요한 것들을 가져가시곤 했는데 상황이 이러다 보니 소포를 보낼 수 밖에 없네요...
그래서 해외에 있는 저의 sister에게 종종 캐나다로 소포를 보내곤 합니다.

대부분은 우체국 EMS로 보냅니다.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땐 EMS, 그냥 도착기간 상관없이 천천히 가도 된다 싶을 땐 선편(배편)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우체국 국제소포에는 EMS와 선편 말고도 EMS 프리미엄, 보통 항공까지 4종류나 있습니다.
오늘은 같은 나라에 동일 무게의 소포를 보낼 때 가격과 도착 기간, 그리고 특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4종류에 적용하는 동일 조건 ######
1. 발송품목 : 비서류 / 2. 도착국가 : 캐나다 / 3. 실중량 : 10KG



1. 국제특급 (EMS)

 
국제소포의 접수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우체국 창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방문접수를 신청하는 서비스 입니다.

- 예상 배달 소요일 : 5-6일
- 비용 : 105,500원
-특징 : 가성비가 가장 좋습니다.
우체국 사이트나 스마트폰은 우체국 어플에서 배송조회까지 비교적 상세히 됩니다.
국제소포 항공과 가격차가 얼마되지 않는데 비해서 서비스 좋고 배송 기간도 짧습니다.
EMS 방문접수 신청도 받는데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1회 방문 1통당 3000원, 추가 1통당 1000원, 최대 5000원입니다.

이번에 마스크와 20KG 큰 소포를 같은 날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보냈습니다.
마스크는 4일만에, 큰 소포는 7일만에 도착했어요.
(큰 소포의 짐 검수 때문인가...라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제가 이용하는 서비스이다보니 말이 길어지는데, 어플로 스마트 접수를 하면 5%의 가격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2. EMS 프리미엄

 

프리미엄의 경우에는 국내 배달은 우체국이 담당하고 공항에서부터는 특송업체인 UPS가 담당하는데요. 일반 서비스 보다는 빠르게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또한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 예상 배달 소요일 : 0-3일
- 비용 : 140,000원
- 특징 :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정말 급할 때는 사용해볼만한 소포입니다.








3. 국제소포 항공


- 예상 배달 소요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 비용 : 99,500원
- 특징 : 개인적으로는 가장 사용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비용은 EMS 만큼 내면서 서비스는 별로인.....(침묵)







4. 국제소포 선편

 

- 예상 배달 소요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 비용 : 43,000원
- 특징 : 시간이 여유있을때, 물건이 많아서 비용에 부담이 있을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주로 이민짐을 부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글 올리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니까 머리속에만 있던 것들이 정리가 되네요.
각자에게 필요하신 서비스를 이용해보심이~~~
매일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밖에 나갔더니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더라구요.
코로나 포함 감기도 조심하세요~~





[ 엄마 가라사대]

1. 직접 국가와 중량 등을 입력해서 사이트에서 알아보기
https://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1.postal

 

EMS·국제우편-국가별 요금안내-배달소요일/요금조회

도착국가의 발송요금을 안내하며 접수가능정보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도착국가의 정확한 접수가능 정보는 우체국 및 1588-1300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MS방문접수신청 시 EMS방문수수료가 �

ems.epost.go.kr


2. 빨리 보내고 싶을 땐 EMS,
시간 여유도 있고, 짐도 많고, 상할 음식 없을 땐 국제소포 선편 이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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