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코로나 상황
작년 코로나 19로 한 차례 연기를 한 도쿄올림픽은 올해 7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8일 폐막식이 예정되어있다.
일본과 전 세계인에게는 아쉽게도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다.
도쿄 올림픽은 불과 6개월 앞으로 다가왔고, 스가 총리가 사활을 건 '개막 전, 전 국민 백신 접종' 계획이 백신 수급 문제로 무산 위기에 놓이게 됐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백신 공급 기한을 오는 6월에서 12월로 늦췄기 때문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6월에라도 전국민 백신 접종을 하려 했으나 올 연말에나 백신을 들여올 수 있다.

일본은 오히려 작년보다 코로나의 상황이 심각해보인다.
하루 사망자가 100명이 넘고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도 확인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의료계 역시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는 무리라며 계획 변경을 요청했다.
올림픽. 패럴림픽 개최와 관련해 의료 제공 능력에서 외국인 환자까지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의료 붕괴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말이다.


도쿄 올림픽 취소? 무관중 개최?
코로나 백신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내놓은 방안은 '백신을 맞은 선수들만으로 올림픽을 지르는 무관중 개최'이다.
이 경우 일본은 입장권 수입 등 26조 원의 손실을 떠안는다.
무관중 개최는 일본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취소하는 것보다는 손실이 적지만 상처뿐인 영광이 될 가능성이 큰 셈이다.

여기에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일본 정부가 올해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고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익명의 일본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하면서 취소론도 나오고 있다.
취소를 할 경우 경제적 손실은 작년 3월 기준, 4조5천151억엔(약 48조 1천억 원)이었다.
여기에 방역을 중시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은 도쿄 올림픽의 개최와 관련해 호의적인 메시지를 내놓을지는 불투명하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경기장 관중 수용 방안에 관해 '상한 없음', '50% 감축', '무관객' 등 3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본이 올림픽 개최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성화는 3월 25일, 후쿠시마에서 출발한다.
도쿄올림픽은 이전에 결정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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