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고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건조기에서 나온 옷들이 타닥타닥 정전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은 세탁기를 돌릴 때 사용하는 섬유유연제만으로 충분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것저것 보면서 사용후기에 향이 거의 안난다라는 평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구입한 르샤트라 드라이시트는 향이 좋다는 평이 있었어요.
드라이시트를 사면서 2가지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1. 타닥거리는 정전기가 사라지고
2. 은은한 향도 있었으면~~~
쿠팡이요~~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상자 이미지에 '향이 나요 향이 나~~' 합니다.
상자에 씌어있습니다.
오래 지속되는 풍부한 향기...
정전기방지 섬유유연효과...
피부자극시험 완료...
프랑스 100% 내추럴 허브에센셜 함유...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 유연제가 그닥 좋지 않다는 건 알지만....사용하게 되는...
그래서 피부자극시험 완료했다니 은근 위로도 받으며~
[올바른 사용법]
1. 세탁을 마친 의류를 건조기에 넣고 르샤트라 드라이시트를 넣어주세요.
2. 원하는 건조모드로 건조기를 작동시키세요.
[표준 사용량]
3kg 이하 - 1장
3-5kg - 1~2장
5kg - 2장 이상
상자를 열어보니 물티슈처럼 스티커가 붙은 분홍 팩이 들어있습니다.
제품 후기에 이 스티커가 약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40매 제품에 이정도 스티커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반만 뜯어 소심하게 한장 꺼내봤어요.
마른 물티슈 느낌입니다.
이 부직포에 섬유유연제 기능을 추가한듯해요.
향은 비누향이 나요~ 진한~~
상상속에는 얇은 기름종이 같은 게 들어있어서 건조기 열에 녹으며 유연제 기능을 할 거 같았는데,
상상은 상상일뿐~~~^^
건조가 끝나고 나서도 드라이시트는 그대로 있고 그 안의 성분만 빠져나갑니다.
반 접힌 드라이시트를 쫙 펼쳤을 때입니다.
건조기에 빨래를 넣고 드라이시트를 한장 넣어봅니다.
빨래가 몇kg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토피 걱정도 되서 1장만 넣어봤어요.
빨래 양은 이정도입니다.
위에 드라이시트를 한장 올려놓고 표준 시간으로 건조시켰습니다
건조기가 돌아갈 때 은은한 향이 납니다. 기대기대하게 만든다능~~^^
두둥~~~
건조가 끝나고 빨래를 꺼내봤습니다.
제가 원하던 2가지 목표는 이룰 수 있을까요..^^
먼저 꺼낼 때 타닥거리던 정전기가 사라졌습니다.
빨래를 개어보면서도 정전기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런데..향이..깊이 숨을 들이쉬면 향이 있네...라는 느낌 정도..
약간의 기대치는 빨래를 갤때 은은하게 느껴지는 걸 생각했어요.
쬠 둔한 저는 잘 모르겠어서 아들에게 무슨 향이 나냐고 물어봤더니 샴푸향같은 게 난다고 해요..
생각보다는 약하지만 일단 약한 향은 살아있다는 정도~~
정전기가 많은 겨울에는 사용해봄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닥거림이 불쾌감도 주기때문에요..
건조기 유연제. 르샤트라 드라이시트 가성비 괜찮은 드라이시트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즈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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