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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HAPPY NEW YEAR!
@ 요리 전수

동태전 / 명절전 맛있게 만드는 법~

by 평범한엄마 2021. 2. 12.

 

설날이나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동태전.

재료가 간단해서 바쁜 명절에 부담없이 부칠 수 있습니다. 

밥 반찬으로 만들려고 냉동실에 보관해놨던 동태포인데요, 계속 미루다 설 전날에서야 만들게 되네요.

 

 

 

그래서 일단 아침에 꺼내서 자연해동 시켰습니다.

전자렌지에 해동하면 살이 부스러지거나, 겉이 익어버리기 쉬워서 자연해동이 가장 좋더라구요.

 

 

 

 

한살림에서 산 동태포인데, 한살림은 해산물에 자체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다해서 그나마 마음을 놓고 먹는 제품입니다. 

재료 소개해드릴께요~

 

 

 

 

 

 

재료

- 동태포 450g 1봉
- 소금,후추
- 부침가루 혹은 밀가루
- 달걀 3개
- 파, 간마늘

 

 

1. 동태포 간 하기

 

동태전은 간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소금간을 많이해서 짜면 대책이 없으니까요~

처음 동태전 간을 한다면 싱겁다 싶게 한 뒤, 하나씩 부쳐서 먹어보고 간을 추가할 것을 권합니다. 

 

 

 

 

소금간을 달걀에도 들어가니까요.. 너무 많이 하지는 마세요.

접시에 동태포 한 판을 펼친 뒤, 소금과 후추를 적당량씩 뿌려줍니다. 

 

 

 

 

 

2. 달걀물 만들기

 

 

달걀 3개를 푼 뒤, 색이 예쁘도록 파의 초록 부분을 송송 썰어서 넣어줍니다. 

 

 

 

실파라면 송송 썰고, 대파는 다집니다. 

마늘 적당량과 소금도 1/2ts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줍니다. 

 

 

 

 

 

 

3. 부침가루 준비하기

 

 

 

부침가루에는 약간의 맛이 가미가 되어 있어서 밀가루보다는 부침가루를 이용해요.

그런데 부침가루가 없다면 밀가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옴폭한 접시에 부침가루를 담아놓습니다. 

 

 

 

4. 동태전 부치기

 

 

 

간이 되어 있는 동태포를 하나씩 부침가루를 묻힙니다. 

그리고 달걀물에 풍덩~~~

 

 

 

 

팬에 기름을 두른 뒤, 뜨듯하게 달궈지면 달걀물에 넣은 동태포를 건져서 팬에 얹습니다. 

파가 골고루 묻도록, 파가 안 묻은 동태포에는 살짝 얹어줍니다. 

 

 

 

 

아래부분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주고, 기름을 한 바퀴 두릅니다. 

또 아래부분이 노릇하게 익으면 한 번 더 뒤집어 익혀줍니다. 

 

한 판 부쳐낸 뒤, 팬을 키친타올로 닦아주면 다음 판에 깔끔한 전을 부칠 수 있어요.

 

 

 

 

키친타올 위에 동태전을 얹어서 기름이 빠지도록 한 뒤, 접시에 예쁘게 담아줍니다. 

 

 

 

 

동태전은 식기 전에 먹는 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오늘도 동태전....따뜻할 때 다 먹었습니다. 

1봉지를 부치면 양이 그다지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가족끼리 명절 보낼 때는 한 끼 먹기에 좋은 양입니다. 

이렇게 명절 분위기 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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